네이버 클라우드의 강제 PC동기화! 내 데이터가 위험하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다. 하지만 이 것은 많은 심호흡 끝에 순화해서 쓴 것이다. 사실 이 곳이 블로그라는 곳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네이버 클라우드 담당자가 내 옆에 있었더라면 난 거칠게 욕하며 항의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평소 몇 년간 네이버 클라우드를 애용했음에도 지금와서 이렇게 분개하는 이유는 이렇다. 사용자의 동의도 없이 네이버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몽땅 PC에 동기화 시켜 저장해 놓는다는 것이다. 어떤 PC이건 따지지 않는다. 다만 네이버 클라우드 PC버전 소프트웨어인 '네이버 클라우드 탐색기'만 설치되어 있다면 여러 사용자가 쓰는 공용 PC이건 개인 PC이건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별다르게 동기화 설정을 하지 않은 디폴트 설정 상태에서 이렇게 데이터를 백업해 놓는다. 그 것이 옳은 일일까..
IT에 대한 이야기
2019. 10. 27. 23:2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