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마다 볼륨은 왜 제각각일까
음원제공 사이트를 통해 MP3 파일을 다운받거나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을 듣게 되면 노래마다 정해진 볼륨이 달라 볼륨 페이더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야 한다. 왜 그럴까.. 그냥 다들 음악마다 일정한 값으로 맞춰서 나오면 안되는 걸까? 일단 음악의 볼륨은 발매 전 작업인 마스터링 과정에서 마스터링 엔지니어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 것이 엔터 한번으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 그러기에 아무래도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개인의 성향이 많이 개입되기도 한다. 사실 음악을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볼륨을 키워서 시장에 내놓고자 한다. 어떤 누구도 자신이 내놓은 음악이 볼륨이 작아 잘 안들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럼 볼륨을 작게해서 발매한 노래의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실력이 미천한 엔지니어인가? 꼭 ..
음악 이야기
2012. 12. 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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