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탐욕이 주는 피해, 우린 이미 피해자다.
작년 뉴스를 기억합니다. 동탄신도시에 어떤 갭투자자가 전세와 매매가의 차익으로만 사들인 48가구가 1년 뒤인 최근 경매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었죠. 비슷한 뉴스들은 요즘 또 접하고 나니 문든 관련 영화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내용만 알던 '빅쇼트'라는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빅쇼트'는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미국의 경제가 일순간에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뉴스에 나온 사례는, 동탄신도시에 갭투자를 활용해 집값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돈으로 집을 구입하고서는 집값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전세가격까지 떨어지자 전세금을 반환해 주지 못하고, 또한 금리는 올라서 부담도 커진 상태이다 보니 가진 집들이 대거 경매에 나오게 된 사례입니다. 굉장한 자산가..
일상 이야기
2019. 3. 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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