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포비아 :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통화보다는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이메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말한다. 콜포비아는 2009년경 처음 등장한 스마트폰에 의해 나타난 현상으로,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대화·배달 등이 해결되다 보니 메신저나 문자는 익숙해진 반면 전화 통화는 어색해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포비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나 또한 전화벨 울리는 것이 별로 반갑지 않다. 일단 광고전화일 경우가 태반이라 더 그럴 테고(이 때문에 요즘은 모르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광고전화가 아닌 아는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온 경우에도 역시 느끼는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는 사람과의 통화에서는 서로 말이 끊기고 난 다음의 적막감이 싫고 그렇..
분류 전체보기 검색 결과
음악은 예술의 영역이다.음향은 기술의 영역이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두 가지가 언뜻보면 매우 다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모두 음악을 만들기 위한 과정의 일부다. 음악은 아티스트가 만들지만 음향의 효과는 엔지니어가 한다. 그렇다면 음향작업은 무엇일까? 여러분은 음향의 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이미 인식했다. 스스로 잘 모르고 있을 뿐. 누군가는 여러분에게 작은 공간 안에서 악기를 연주했을테고 여러분은 그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결국 이런 상황은, 음향 엔지니어가 없는 상태에서 악기 고유의 내추럴한 소리를 여러분이 들었다는 가정을 하는 것이다. 피아노가 되었을 수도, 기타가 되었을 수도, 바이올린이 되었을 수도 있다. 또한 악기 소리를 들었던 그 공간은 친구의 방이 되었을 수도,..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음악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도 그럴 것이 일제시대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문화가 국내에서 수입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대중 정부에 들어서야 일본의 문화개방을 허락했고 하나씩 일본문화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때는 90년에 후반이었다. 영화 및 비디오가 먼저 수입되었고, (그 즈음에 유명한 영화 '러브레터'도 상영되었다) 음악에 있어서도 빨리 개방이 되길 원했지만 일본어가 안 들어간 연주곡 위주로 수입이 진행되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우리나라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도 이 때쯤으로 기억한다. 최종적으로 전부 개방된 것은 2004년이다. 그 당시에는 '왜색'이라는 말을 써가며 일본 문화에 대한 반감이 있던 때였다. 반일 감정을 가진 국민 정서도 당연히 이..
90년대 후반, 집에서 늘 TV를 틀면 나오던 홍콩의 '채널V'라는 음악채널을 보고 있었습니다(저희 아파트만 그랬습니다). 온통 중국어와 영어였지만 대체할 만한 음악매체가 많지 않았던 터라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하루종일 그 채널만 보고 있었더랬죠 그 때 발견한 뮤직비디오 중 마돈나 ('마다나'라고 발음 하더라구요)의 Material Girl 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가 늘 그랬듯 한번 지나간 영상은 재방송을 기다렸다가 보지 않은 한 내가 뭘 봤는가에 대한 자료도 찾기 쉽지 않았죠. 20여 년이 지난 후 이 노래의 제목을 알게되고 유튜브를 통해 다시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20년간 저의 뇌리에 박힌 영상이었던 거죠 이 노래는 1984년에 발표된 노래입니다. 어느 자료에서는 1995..
작년 뉴스를 기억합니다. 동탄신도시에 어떤 갭투자자가 전세와 매매가의 차익으로만 사들인 48가구가 1년 뒤인 최근 경매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었죠. 비슷한 뉴스들은 요즘 또 접하고 나니 문든 관련 영화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내용만 알던 '빅쇼트'라는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빅쇼트'는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미국의 경제가 일순간에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뉴스에 나온 사례는, 동탄신도시에 갭투자를 활용해 집값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돈으로 집을 구입하고서는 집값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전세가격까지 떨어지자 전세금을 반환해 주지 못하고, 또한 금리는 올라서 부담도 커진 상태이다 보니 가진 집들이 대거 경매에 나오게 된 사례입니다. 굉장한 자산가..
(이 글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전에 쓴 글입니다. 다른 곳에 게시하다가 옮긴 글로써 여기 게시일 보다는 8개월 가량 전 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영국밴드 비틀즈와 더불어 Queen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비록 미국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비롯해 많은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밴드죠. 제가 퀸은 알게 된 것은 당시 개국한지 얼마 안된 신생 방송국 SBS(당시 서울방송)의 예능프로그램에서였습니다. 당시 '좋은 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이봉원이 해외의 유명 뮤직비디오를 B급 감성으로 따라하는 코너가 있었죠. 해외 POP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가 별로 없었던 당시에 이렇게 보게 되는 해외 뮤직 비디오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
(Korg microKORG XL+ Synthesizer / Vocoder)BBC의 전속 작곡가 피터 하웰은 BBC를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밝게 비춰준 두 가지 음악적인 사건으로 하나는 백파이프와 지금 설명할 보코더를 언급했습니다. 사람의 음성을 가지고 신디사이저화 시키는 기술을 가진 보코더(Vocoder)는 그 자체가 하나의 악기인데, 사람의 목소리 파형을 가지고 건반을 눌러 가면서 만들어 내는 악기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 쉬울 것입니다. 사실 백파이프는 왜 언급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쪽 문화권이 아닌 관계로 문화적인 이해 차이가 있는 거겠죠.보컬의 전체 또는 보컬의 일부분을 보코더로 이용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대표적으로 스티비 원더와 다프트..
여러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파일 공유하는 분들에게서 링크를 제공하는 것을 보게 되죠. 그 링크를 누르면 편리하게도 파일이 다운로드되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참 좋은 세상이에요. 그런 서비스를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제공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유튜브에 올린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설명란에 링크를 하나 달기 위해 사용하고자 합니다. 물론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고 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는 왠지 개인적인 자료가 많아 꺼림칙한 면이 있어서 구글 드라이브로 선택을 했습니다. 다들 구글 아이디는 가지고 있으실 테니 바로 구글 드라이브로 접속합니다. https://www.google.com/intl/ko_ALL/drive/ 이제 공유할 파일을 선택하여 업로드해 주면 됩니다. 파일을 ..
이전에도 음악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업로드를 하고 있었다. 그 채널의 정확한 주제는 자작곡이었다. 하지만 그 채널을 삭제하고 싹 갈아엎게 만든 이유는 다름아닌 '조회수'였다. 물론 이런 선택을 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뭐 특이할 것 없는 이유다. 재미삼아 밝히지만, 예전 내 채널에서의 하루 조회수는 10에서 20을 밑돌았다. 한 동영상이 그 조회수를 모조리 흡수했고 나머지 동영상들은 결과가 처참했다. 구독자 수는 1년 가까이 하나도 늘지 않았다. 어차피 수익달성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이상 하루 방문자수가 1000이던 0이던 의미없어 보였기에 망설이지 않고 삭제를 감행했다. 조회수가 그리 처참했던 것은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유튜브 시장이 초보자가 새로 진입하기 힘들다는 ..
저는 작년 9월(2017년 9월)부터 금연 중에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워낙에 의지가 강하지 못했던 터라 실패도 많이 하였고, 그 실패하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금연시도 조차도 주변사람들에게 정확히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혼자서 의지로 금연을 하기 보다는 좋은 금연 보조제가 있다면 도움을 받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찾고 보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해 주는 좋은 금연약이 있습니다. '챔픽스' 금연을 해야한다면 마땅히 이 약을 추천드려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에 가시면 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연은 상당히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에 반해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모두가 해당되는 내용이라고는 볼수 없지만, 금연 중이신 분들에게는 다분히 많은 빈도로 체중히 급격이 증..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