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 들어감에 따라 아이의 책상이 필요했고 지금은 엄마 아빠와 함께 자지만 나중에 혼자 잘 수 있는 침대도 필요했다. 하지만 집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 터라 두 개를 함께 놓기에는 공간이 협소했다. 그래서 떠올린 묘안은 벙커침대, 로프트침대다. 그렇지 않아도 요 근래에 이케아에서 산 수납장을 집에서 조립하여 잘 쓰고 있던 터, 다시 이케아에 좋은 제품을 골라보기로 했다. 결국 몇 번의 방문과 몇 번의 고민 끝에 고른 제품은 이 것이었다. https://www.ikea.com/kr/ko/catalog/products/S69268765/?rccode=pc_search_kr STUVA 스투바 로프트침대콤비네이션+서랍2/선반3, 화이트 언뜻 보기에는 너무 단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여기에 책상 서랍을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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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막혀가는 세면대. 물 안빠지는 그런 세면대를 보고 있자면 참 답답하기 그지없다. 또한 오래걸려 물은 다 빠졌다 하더라도 약한 유속에 미처 물에 씻겨내려가지 못한 지저분한 불순물들이 세면대 벽에 남아있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세면대를 뚫어야겠는데 어떻게 뚫느냐? 물론 수리업자를 부르면 되지만, 워낙에 자주 막히기도 하고 세면대 뚫기는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만큼 직접 하여 필요없는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세면대에서 물을 흘려보내면 물이 내려가는 경로에 따라 '폽업'과 '트랩'으로 나뉜다. 그리고 트랩이후부터는 벽으로 흘러들어감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따라서 폽업과 트랩에서 이물질만 제거해 준다면 다시 정상적으로 세면대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이 두 개..
생각보다 빠르게 몸이 적응되었다. 따라서 흡연의 욕구가 걷잡을 수 없이 급하게 올라오는 경향은 사라졌다. 물론 지금 당장 이렇다고 해서 평생 그런 흡연욕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님을 잘 알고고 있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 어쨌거나 현재는 며칠 째 심한 흡연욕구가 없음에 따라 지금은 조금 편해졌다. 다만 목감기가 걸려서 기침을 해대고 있는데, 이는 저번에도 겪었던 증상과 비슷하다. 원래 감기가 잘 오는 편이 아닌데 금연을 하고나면 감기가 오는 것이다. 의학적 근거도 없이 혼자 추측하건데 금연으로 인해 내 안에 면역력이 떨어짐으로 인해 오는 결과인 듯 하다. 병균도 죽일만한 독성을 가진 담배 연기가 몸에 안 들어오니 병균이 창궐한다는 나의 근거없는 이론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금연이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
이미 이 블로그에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달아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굳이 다음에서 운영하는 애드핏 광고도 블로그에 달려는 것은 수익을 극대화 하고자 함이 아니다. 애드센스로도 이미 처참한 수익의 결과를 매달 맛보고 있고, 행여 애드핏 수익이 추가로 들어온다고 해도 사실 기대할 것 없는 수익일 것이 뻔하다. 그런데도 애드핏을 신청한 것은 다음과의 '의리'라고나 할까? 다음이 조금 더 크게 성장하길 바라면서 도움이 되고자 신청했던 것이다. 사실 내가 크게 못 벌어 준다는게 함정이긴 하다. 여태껏 두 번 애드핏을 신청했고 두 번 다 심사가 보류되었다. 심사에 떨어졌다는 말이다. 19년 3월 25일에 한 번 떨어지고 19년 7월 15일에 두 번째 떨어졌다. 아쉽게도 내가 다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은..
역시나 아직도 담배 욕구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피고 싶다는 생각보다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약간 앞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두 생각의 점유율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나조차도 내가 계속 담배 욕구와의 싸움에서 항상 이길지는 나도 자신이 없다. 금연자가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흡연자가 되기에는 너무도 쉽다. 이러다가도 한순간 욕구에 휘말려 한대 피우게 되면 바로 흡연자로 돌아갈지도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오늘도 불안불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얼른 시간이 흘러 담배 생각의 빈도가 낮아지기를 기대할 뿐이다. 현재 담배를 안 피우니 입에서 냄새가 안나는게 너무 좋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입이 건조해져서 냄새가 많이 나고(특히 커피 비린내) 혀에 설태,백태도 많이..
샤워기 헤드를 오래 쓰다보면 물이 나오는 노즐이 몇 개 막힌다던가 자꾸 떨어뜨린 탓에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더라도 위생상 한 번씩 교체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럼 샤워기 헤드는 어떻게 교체할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무언가 대단한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정말 별거 아니니 자유롭게 원하는 샤워기 헤드 제품을 사서 직접 갈아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럼 샤워기 헤드를 교체하기 전에 어떤 샤워기 헤드를 선택하여 구매할 것인가에 고민도 필요하다. 샤워기 헤드에도 종류가 있을까? 샤워기 헤드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다. 일반 샤워기 헤드와 수압상승용 샤워기 헤드 두 종류로 말이다. 일반 샤워기 헤드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샤워..
많은 사람들이 프린터 유지비용을 아끼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인 '무한잉크'. 유지비 절약의 대안이 무한잉크밖에 없을까? 프린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잉크가 필요하고 그 잉크는 카트리지에 담겨 프린터나 복합기 내부에 장착한다. 그리고 많이 사용하여 카트리지 내에 잉크가 소진되면 새로운 카트리지를 새로 구매하여 다시 장착해서 써야 한다. 이런 방법이 프린터 제조사들이 권하는 방법이었고 이 메뉴얼대로 고객들이 따르기를 바라면서 제조사들은 프린터 하드웨어의 마진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카트리지 판매로 수익보전을 기대했다. 그에 따라 프린터 구매시 싸게 구매했던 프린터 하드웨어에 비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할 카트리지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던게 사실이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무한잉크였다. 무한잉크는 위 사진에..
요즘 가정에 하나씩 들여놓아야 하는 제품이 두 가지가 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이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생각이지만 이 것 만큼 사놓고 잘 쓰고 있는 가전제품은 없는 것 같기에 하는 말이다. 사계절 내내 말이다. 우리집에는 이미 삼성에서 나온 제습기 제품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내부에서 무언가 문제를 일으켰는데 동작하는 소리는 계속 발생하지만 빨아들이는 제습량이 생각보다 시원치 못했다. 물론 수리를 하면 좋아질 수 있었겠지만 제습기에서 냄새도 남에 따라 와이프가 제품에 애착을 잃은 듯 했다. 그래서 어차피 우리집이 필로티 구조 건물의 2층이라 습기제거가 각 방마다 필요하기도 하니 하나 더 구매하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아래와 같은 LG DQ168PBE다. 일단 디자인이 예쁘게 생겼다. 손..
조금씩 금연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오늘도 힘든 하루였다. 업무적으로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기라도 하면 약속이라도 한 듯 담배 생각이 간절하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담배 생각이 없길래 오전은 조용히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담배 욕구에 시달렸다. 결국은 또 챔픽스를 먹어버렸다. 그 것도 점심, 저녁 두 알이나 말이다. 확실히 한 알보다는 두 알이 효과가 더 좋다. 하지만 왜 이렇게 약효가 빨리 떨어지는지 결국 밤에도 담배 욕구와 씨름해야 했다. 다시 또 살이 찌는 것 같은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든다. 저번 금연시에도 느꼈던 것인데 예상외로 금연을 시작하면 몸이 가볍지 않다 오히려 무겁다. 이 말인즉슨 금연을 시작하고 나면 몸이 가뿐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며칠 지나지 ..
일정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흡연 욕구가 커지는 듯 오늘은 생각보다 흡연 욕구가 크지 않아 다행스런 날이었다. 물론 그 주기가 일정하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예측이 힘들어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욕구에 많이 힘들지만 말이다. 이 때부터는 어느정도 인지해야할 것이 지금보다 지금 이후가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도 폐활량이 좋은 좋아지고 아침에 조금 개운해지고 목 상태가 더 괜찮아진 것은 분명히 있지만 금연 기간이 몇 달이 더 지난다고 해서 지금보다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기대감을 가지고 금연을 이어가기에는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흡연 욕구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몇 달 후가 흡연 욕구를 참는데 훨씬 용이하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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